여자가 변하는 3 단계

유머
작성자
Ethan
작성일
2001-09-30 19:26
조회
1419

☞ 반찬투정
애 하나 : 맛 없어? 낼 기다려봐. 맛난 것 만들어 둘께.
애 둘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 :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배 불렀군!


☞ 잦은 사랑
애 하나 : 오늘 또 해? 당신 건강이 걱정돼~에..아~~이잉~!
애 둘 : 이런데 힘 그만쓰고 돈 버는데나 힘 써!!
애 셋 : (발길로 걷어차며..) 너, 짐승이니?

 
☞ 와이셔츠 다림질
애 하나 : 이리 줘, 남자가 왜 이런걸 해? 내가 할께.
애 둘 : 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돼? 애 뒤치닥거리도 많은데.
애 셋 : (빨래후 내내 주름이 쭈글쭈글..) 알아서 입고 가셔!

 
☞ TV 채널 선점권
애 하나 : 당신 보고싶은 것 봐. 난 애기 재울께.
애 둘 : 남자가 어찌 TV에 목숨 걸어? 쪼잔하게시리..
애 셋 : (무심결에 아내가 보던 채널 돌려놓으면, 두 말 없다.) 셋 센다. 하나, 두~울...

 
☞ 멋진 남자 탈랜트를 보는 태도
애 하나 : 인간성은 별루일꺼야, 자기가 젤 좋아. 홍알홍알~
애 둘 : 애들만 없어도... 저런 남자와 연애도 해 볼텐데..
애 셋 : (말없이 한참을 뚫어져라 꼬나보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진다. 실시!!

 
☞ 돈에 대한 가치관
애 하나 : 많으면 뭘 해, 돈은 조금 부족한 듯한게 좋아.
애 둘 : 돈! 돈! 돈!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애 셋 : (월급명세표 뚫어지게 바라보며..) 내일부터 굶어!

 
☞ 자녀 키우기
애 하나 : 하나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안 외롭겠지?
애 둘 : 하나만 놓을걸 그랬나?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어?
애 셋 : (남편 아랫부분을 째려보곤 악을 쓰며 고함친다.) 그러길레 진작 묶어버려라 했잖아~앗!!

 
☞ 패션쇼를 바라보는 태도
애 하나 : 한 때야, 한 때. 유행이란 금방 시들해지는 걸, 뭐..
애 둘 : 저런 옷 입는 사람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났을꼬.
애 셋 : (자기 허벅지 대바늘로 콕콕 찔러대며 혼자 중얼거린다.) 히~~휴 내 팔자야. 모든게 내 탓이로소이다. 내 탓!!

 
☞ 감기걸린 남편을 대하는 태도
애 하나 :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 식구가 안심하죠, 약 드세요.
애 둘 : 밤새 술 퍼고, 줄 담배 피는데 안 아픈게 용한거지.
애 셋 : (콧물 훌쩍이는 소리만 들려도..) 애들한테 옮기면 죽을 줄 알어~!

 

전체 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TEXTBOX?
Ethan | 2008.11.09 | 추천 10 | 조회 5073
Ethan 2008.11.09 10 5073
98
HOMEPAGE HISTORY
Ethan | 2023.05.26 | 추천 0 | 조회 191
Ethan 2023.05.26 0 191
97
그래도 행복해
Ethan | 2016.03.13 | 추천 0 | 조회 782
Ethan 2016.03.13 0 782
96
내가 사랑받았는지 궁금하다면.
Ethan | 2016.03.12 | 추천 0 | 조회 698
Ethan 2016.03.12 0 698
95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면 좋은말 BEST 5
Ethan | 2016.03.10 | 추천 0 | 조회 790
Ethan 2016.03.10 0 790
94
서로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Ethan | 2016.03.09 | 추천 0 | 조회 649
Ethan 2016.03.09 0 649
93
헛된 만남은 없습니다
Ethan | 2016.03.08 | 추천 0 | 조회 698
Ethan 2016.03.08 0 698
92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Ethan | 2016.03.07 | 추천 0 | 조회 770
Ethan 2016.03.07 0 770
91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Ethan | 2011.03.20 | 추천 0 | 조회 3679
Ethan 2011.03.20 0 3679
90
사랑..
Ethan | 2011.02.04 | 추천 0 | 조회 3953
Ethan 2011.02.04 0 3953
89
웃어요. 웃어요. 웃어요.
Ethan | 2010.11.14 | 추천 0 | 조회 3496
Ethan 2010.11.14 0 3496
88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Ethan | 2010.09.16 | 추천 0 | 조회 3226
Ethan 2010.09.16 0 3226
87
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Ethan | 2010.08.20 | 추천 0 | 조회 2332
Ethan 2010.08.20 0 2332
86
함께 한다는 것..
Ethan | 2010.07.23 | 추천 0 | 조회 2440
Ethan 2010.07.23 0 2440
85
그런날이 있었습니다.
Ethan | 2010.06.23 | 추천 0 | 조회 1818
Ethan 2010.06.23 0 1818
84
다시 쓸쓸한 날에..
Ethan | 2010.06.23 | 추천 0 | 조회 2044
Ethan 2010.06.23 0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