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이 있게 마련이죠. 모 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더래요.
<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
답은 (소금) 이죠.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2]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요.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 (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죠...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요.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요.
<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3]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라면 ( )겠다"를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셨대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 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 (컵)라면 (맛있)겠다 >
[4] <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
[5]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죠.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 !!!!!
[6] 작문..위에 처럼 괄호 채우기...를 하는데..
문제는 이것이었다.
나는 ( )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롭다.
물론 정답은 "비록" 이다.
하지만, 우리의 학생....이 쓴 답은..
나는 (씨발)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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