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사람 참 못된 사람이었네요.
화를 내도 투정을 부려도 꽃처럼 밝게 웃는 그녀가
늘 내 옆을 지켜줄 바보라고 생각했었죠.
나란 사람 참 어리석은 사람이었네요.
늘 나만 바라보던 그녀가 헤어지자고 하는데
금방 돌아올 바보라고 생각했었죠.
나란 사람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네요.
그녀는 내가 아니면 안되는
다른 만남은 생각지도 않을 바보라고 생각했었죠.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지금은 당신이 다른 사람을 향해 참 밝게 웃고 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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