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디자인을 할 때 주의할 점들

1. 너무 많은 애니메이션 피하자.

보통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온통 움직이는 그림이 보인다면 사람들 대부분은 자연히 그쪽으로 눈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적으로 너무 혼란스러운 애니메이션은 사람들을 질리게 할 뿐더러 자연히 눈 또한 피로하게 만듭니다.

2. 프레임은 적당히 사용하자.

프레임을 사용해서 홈페이지를 나누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 볼 문제입니다.
프레임을 나누어 버리면 현재 페이지의 북마크를 할 수 없으며, URL의 주소가 멈추기 때문에 전 단계로 돌아가기가 어려우며, 또한 출력하기도 어렵게 됩니다.(북마크 포인트가 서로 다를때) 그러니까 이러한 점도 염두에 두고 프레임을 결정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 복잡한 주소(URL)는 피하는게 좋다.

URL은 홈페이지가 어디에 있으며, 대충 어떤 내용으로 되어있는지를 알리는 것으로 이런 주소가 너무나 길고 복잡하다면 방문자들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기억도 잘 못할 것입니다. 가끔은 URL을 직접 입력할 경우도 있는데... 간단하면서 외우기 쉽고 보기 좋은 그런 주소를 생각해 봅시다.

4. 화려한 테크닉으로 사용자를 유혹하지 말자.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아직도 베타 테스트 중인 가장 최근의 웹기술로 꾸며 놓았다면, 소수의 방문자들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 하게 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방문자들이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시스템이 자주 다운된다거나 로딩 시간이 많이 걸리면
갈수록 줄어들며 대부분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새로운 테크닉들이 보편화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안정성과 호응이 있을 때 사용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5. 하나의 페이지를 너무 길게 만들지 말자.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바로 보이는 내용말고 스크롤된 것을 보는 방문자는 겨우 10%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긴 내용은 가급적 줄여서 되도록이면 한 화면에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6. 긴 로딩시간을 줄이자.

우리나라 사람은 특히 기다림에 익숙하지 못하고 대체적으로 급한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인자는 참을 인자라는 말이 있듯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인내심도 늘어났지만 그래도 너무 긴 로딩시간은 방문자들이 다른 곳으로 가게 만드는 지름길 입니다.

7. 너무 오래된 정보는 삼가하자.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처음 제작할 때 여러가지로 투자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쓰지만, 유지에 있어 업데이터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때때로 홈페이지는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8. 길 잃은 페이지는 만들지 말자.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메인 페이지에서 부터 서브 페이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미지 맵을 만들 때는 방문자의 편의를 가장 우선해서 생각하고 여기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다면 금상 첨화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