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집짓기

좋은글
작성자
Ethan
작성일
2009-07-19 23:58
조회
1389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 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최윤영 - 마음에 집짓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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